- 1인당 1박스(20매 구성) 구매 제한
- 다음주부터 매주 30만장 확보해 판매

고객이 서울 시내 한 GS25 편의점에 비치된 비말차단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이어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25일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를 선보인다.

25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오늘부터 지하철 역사 내 일부 편의점에서 장당 5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출시해 판매한다.

아울러 주택가에 있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의 일부 점포도 25일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를 선보인다. 

판매 매장은 총 20여 곳이며, 다음주부터 매주 30만장 물량을 확보해 내놓을 계획이다.

단, 1인당 구매 수량은 1상자(20매 구성)로 제한되며, 구매가격은 1만원이다.

다음 주부터는 매주 30만장 정도 재고를 확보해 판매할 방침이며, 물량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는 1인당 구매 제한을 둘 방침이다.

이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 업계에서도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면서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다음주 부터 물량을 30만장 정도 추가로 공급받아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