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키오스크 시범운영 /사진=DB손해보험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DB손해보험, 부산고객센터에 'AI 키오스크' 시범운영

DB손해보험이 'DB FIS'와 함께 업계 최초 대화형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활용한 장기보험 사고접수를 위해 부산고객센터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5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고객센터에 방문해 장기보험 사고접수 서비스를 받는 주 고객층인 50세 이상의 고연령 고객을 위한 'UI/UX 디자인'과 인공지능 '3D 아바타'를 활용해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고객창구에 배치해 활용함으로써 방문 고객이 몰릴 때 긴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니어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서비스전면개편 /이미지=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모바일금융앱 'OK모바일뱅킹'이 오는 26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25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제공하는 오픈API에 연계해 수신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보장하는 안정성과 OK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편의성과 사용성 개선을 위해 계좌 개설 및 대출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는 '나의 계좌'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고객들의 본인 거래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화면에서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로 개선했으며, 누구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의 UI/ UX도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금융상품 정보, 적합한 상품추천 및 개인화 메시지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 중심으로 표기됐거나, 고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용어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변경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와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다"며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와 상품추천 기능을 추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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