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 ‘EG the1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장(왼쪽)이 모철환 라인건설 건설문화본부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인건설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라인건설이 원주기업도시 2-1블록에 지은 'EG the1(이지더원)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신뢰와 성실시공으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 준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아 화제다. 

보통 입주 후 하자 보수 등의 민원이 해결된 뒤 전달하던 것과 달리 이번 'EG the1(이지더원) 2차' 아파트의 경우에는 입주자예정자협의회가 지난 5월 말 사전점검을 마친 후 이례적으로 입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

라인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원주 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김찬호)는 시공을 맡은 라인건설의 모철환 건설문화본부장과 박재근 현장소장 외에 조동묵 감리단장, 해당 관청 등에도 공기 내 성실과 신의를 바탕으로 협조하여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 완공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고객감동 감사패’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이 있은 후에는 100여명의 입주 예정자와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야간 점등식을 가지며 입주를 축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 김찬호 회장은 “공사기간 입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성실히 수용해주고, 현장 직원들이 입주 예정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명품 아파트를 짓는데 고생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회사는 물론 협조를 아끼지 않은 관계 기관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서둘러 전하고 싶어 입주 전이지만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말 입주를 앞둔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 등 모두 776가구로 이뤄져 있다. 

앞서 입주한 이지더원 1차와 추후 3차분까지 더해 총 3천7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라인건설 모철환 건설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입주자간 소통을 통해 모든 입주자들이 무사히 입주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주 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