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자연친화 설계 특화 눈길
총 2195가구 중 1442가구 일반분양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제공=롯데건설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단지 아파트인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을 분양하고 있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부산진구 부암동 567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뒤로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두고 있다. 단지와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어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 아파트이다. 

단지 중앙에는 웅장한 규모의 광장인 ‘향기의 숲’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단지를 관통하는 정원 숲길인 ‘가든밸리’를 비롯해 5개의 테마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단지 곳곳에는 돌, 물, 소리 등을 테마로 하는 13개 특화 정원을 배치해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 곳곳에 배치된 유아용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에서는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이 있는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한복판에 위치한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다. 부산진구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 내에선 총 28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개발이 활발하다. 

굵직한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작과 종착역인 부전역이 복합환승센터로 변신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개발 용역이 착수해 이르면 2028년쯤(예정) 사업이 완료된다.

또한 ‘2030 부산도시개발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부산 철도정비창 부지는 주거, 상업, 문화, 메디컬,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이 추진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의 핵심상권으로 꼽히는 서면상권이 가깝고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부전시장, 당감시장 같은 재래시장까지 다양한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동원초, 동평초교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학교가  있다. 특히 2019년 기준 부산 내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세 번째로 많이 배출한 국제고 등이 가깝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부암동 567번지 일원,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서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2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44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101A㎡ 19세대 ▲101B㎡ 15세대다. 

지난 6월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했으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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