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파격할인, 운임할인권 지급, 호텔 연계상품 등

사진=SR

[뉴스워치=윤영의 기자] SRT 운영사 SR이 특별여행주간(7월1∼19일)에 맞춰 다양한 국내관광 활성화 상품을 선보인다.

SRT 국내관광 활성화 상품은 주말 SRT 파격할인, SRT 운임할인권 제공, 호텔 연계 여행상품 확대, 목포 해양유람선 할인프로모션 등이다.

우선 7월 주말에 운행하는 SRT 중 32개 열차에 대해 운임을 50% 할인한다. 성인 4인 가족이 할인 대상열차를 이용하면 42만원의 반값인 21만원으로 수서에서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

할인 승차권은 오는 23일부터 열차출발 2일 전까지 구매 가능하다. 대상기간에 이미 구매해놓은 승차권이 있다면 반환한 후 다시 구매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열차와 할인율은 22일부터 SRT홈페이지와 SRT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R은 특별여행주간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인 연계 할인 호텔을 확대한다.

SR은 지난 5월부터 SRT 이용객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호텔 농심(부산), 홀리데이인 광주를 이용 시 객실요금 및 부대시설을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7월 1일 부터는 힐튼호텔, 웨스틴조선호텔, 파크 하얏트, 롯데호텔, 신라스테이(이상 부산) 등이며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도 SRT 이용고객 대상 특별 가격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R은 한국호남해운개발과 협약을 맺고 SRT 이용객이 특별여행주간에 목포해양관광유람선 승선 시 정상가격 대비 20%의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R은 특별여행주간에 앞서 철도의 날 이용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28일 제126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당일 SRT 이용고객 중 1325명을 추첨해 30%운임할인권 1매를 지급한다.

1325는 ‘일상으로’를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코로나19가 진정돼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SR회원이 철도의 날 당일(28일) SRT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한다.

권태명 SR 대표는 “특별여행 주간동안 SRT와 관련한 다양한 할인상품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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