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미사업장' 방문해 임직원들 격려 및 현장 점검. /사진=삼성전자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및 제품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위기 극복 전략을 거듭 점검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재용 부회장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반도체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오찬 이후에 파운드리 전략 간담회에도 참석해 글로벌 시황 및 무역 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5나노'와 'GAA'와 같은 선단공정 개발 로드맵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무선사업부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연속으로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실적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하반기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플래그십 라인업 운영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무선사업부 간담회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최경식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김성진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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