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관리 강화 정책 발맞춰 유기적인 관리체계 구축'

'SR' 안전혁신단 킥오프(Kick-Off) 회의 /사진=SRT

[뉴스워치=현성식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로 접어들고 철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SR'이 철도안전체계를 점검, 보완하는 등 국민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12일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에 따르면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혁신단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안전혁신단 TF는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발맞춰 유기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철도 준사고 개념을 신설, 사고에 준하는 경미한 사고 등에 대해서도 철도 운영사의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TF는 지난 11일 킥오프(Kick-Off) 회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국민이 안전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SR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SR 박규한 안전혁신단장(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로 접어들고 철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등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철도안전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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