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6주년 인포그래픽 /이미지=컴투스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세계 전역에서 거둔 그동안의 성과를 대륙별 인포그래픽에 담아, 공식 SNS를 통해 12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에 이어, 그해 6월 원빌드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서비스가 전개되는 동안 아시아, 북∙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대륙에 걸쳐 걸쳐 6년 넘게 장기 흥행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입지를 굳혔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1억1600만 누적 다운로드 기록을 쌓아 올렸고, 87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8개국에서 게임 매출 TOP 10에 도달했다. 

특히 올해 4월 일일 '유저수'는 최근 3년 내 최대 수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5월 매출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해 출시 이후 역대 월매출 TOP 3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출시부터 지속적으로 전개돼온 현지 온·오프라인 소통에 힘입은 바 컸다.

'서머너즈 워' 누적 다운로드 및 매출 1위 국가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에서는, 지난 6년간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보스턴, 올랜도, 멕시코 시티, 밴쿠버 등 총 14개 주요 도시에서 28번의 '서머너즈 워' 관련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약 2만5000여명의 현지 유저와 직접 만났다.

매년 만렙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남미에서도 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현지 언어로 '서머너즈 워'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183만 유저와 매일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의 장기 흥행세도 두드러진다. 유럽은 전 대륙 중 '서머너즈 워'의 게임 매출 TOP 10 최다 달성 상위 10개국 중 가장 많은 6개 국가가 속한 지역으로, 최장 기록 국가인 프랑스에서는 전체 서비스 중 약 90% 이상인 1982일 간 TOP 10을 기록했다. 

지난 6년간 유럽 대륙 누적 다운로드 수도 파리 전체 인구의 약 10배인 약 2026만 건에 달한다.

전 세계 만렙 유저의 45%가 포진한 아시아 대륙도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의 역대 월드 챔피언 3인을 포함한 가장 많은 15명의 유저가 게임 내 월드 아레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와 성과를 입증했다.

이밖에 '서머너즈 워'가 아프리카 대륙의 서북부 북대서양 섬나라인 카보베르데에서 가장 최근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오세아니아에서도 매년 만렙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서비스 6주년인 올해에도 세계 전역에서 여전히 높은 흥행세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안팎에서 브랜드를 탄탄히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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