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이 헌혈 켐페인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좌측에서 여덟 번 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아홉 번 째 황국현 지도이사)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단체 헌혈에 나서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이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수혈용 혈액보유량의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시 삼성동 본부회관 등에서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임직원 110여명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6월 2일 화곡동에 위치한 IT센터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데 이어 지난 8일 중앙본부 및 강원·전북지역본부 임직원도 헌혈에 동참하면서 이어졌으며 7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와 지역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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