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우리은행, 정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지원사업 동참

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등에 소비 쿠폰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으며 현재 이 사업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월 기본활동비 27만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한 이에게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한다. 상품권 신청자에게 매달 32만 9000원(상품권 14만원 포함)이 지급된다.

전체 54만명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약 27만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했다.

지자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교부하며 우리은행은 8일부터 해당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의 그룹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간편결제 전용 ‘하나 카카오페이 통장’출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최근 간편결제서비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더한 ‘하나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규개설이 가능해 연결계좌 등록 후 손쉽게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계좌의 모바일, 인터넷 뱅킹 및 하나은행 자동화기기에 대한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또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하나 카카오페이 통장’을 개설하고 카카오페이 충전계좌에 연결등록한 고객에게는 카카오페이 머니 및 카카오 인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상품출시로 하나은행의 맞춤형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 최고의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이용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결합해 은행과 간편결제 서비스의 성공적 제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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