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순위 청약…6개월 후 전매가능
단지 상가는 다음달 3일 입찰 및 개찰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오픈하고 동시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6월 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상가는 6월 3일 입찰 및 개찰을 실시하고 다음날 4일 계약을 진행한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되며 뛰어난 입지와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국토부가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이르면 8월부터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규제 전에 분양해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수혜를 받는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교육 여건도 좋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이며, 두류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해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으로 교육환경도 좋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 전체 1층이 필로티 구조로 설계되며 로비에 리빙라운지와 리빙가든을 계획했다. 또한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 마감으로 건물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부출입구 앞에는 키즈스테이션을 마련해 부모와 자녀가 안전하게 학원 차를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상권 활성화를 가속시킬 수 있는 주변 인프라는 좋다. 

단지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청사가 조성되면 공무원 1700여 명의 고정수요 및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역세권 단지상가로 지하철 이용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학교도 많아 학생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두류공원이 인접해 있어 공원 방문객들의 상가 이용도 기대된다. 이밖에 서대구 세무서, 행정복지센터가 인접해 있고 두류 젊음의 거리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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