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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치] 삼성물산·대우건설, 반포3주구 수주 위한 ‘불꽃 경쟁’ 치열삼성물산, 보안 강화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
대우건설, 입주민 전용 호텔컨시어지 서비스 제안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반포3주구)을 둘러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 공약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반포3주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 삼성물산, ‘반포3주구’ 안전성 담보한 보안환경 조성 약속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8일 재건축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반포아파트 3주구에 보안 환경을 강화해 원스톱 생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먼저 단지 출입구와 놀이터, 주차장에 500만 화소의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에스원에서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과 연계해 침입·화재·쓰레기 방치·쓰러짐 등의 상황을 자동 감지해 사고나 범죄를 막을 수 있다.

단지·상가로 직접 연결되는 9호선 구반포역 지하 연결통로. 사진=삼성물산

아울러 단지·상가로 직접 이어지는 9호선 구반포역 연결통로에 500만 화소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주차장 내에서는 모든 동 지하에서 커뮤니티센터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폭 1.5m 이상의 보행자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안전한 주차를 위해 폭을 2.5m로 확대해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각 동 지하에는 프라이빗 드롭-오프 존과 컨비니언트 로비를 설치해 우편·택배보관함·코인세탁실 및 가구별 창고를 제공해 원스톱 생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놀이터와 주차장에는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하며, 엘리베이터 내부에 카드키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목적 층으로만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각 가구에는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이 적용되며, 사물인터넷(IoT) 홈패드를 통해 외부인 침입 시 자동 녹화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안티 바이러스 기술도 적용한다. 

동 출입구에는 퓨어게이트를 설치해 강한 바람으로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한편 각 가구에는 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적용된 클린 현관을 통해 외투 등에 남아있는 잔여 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해준다. 

단지 내 마련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삼성 직원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을 모델로 삼성물산이 개발한 안심보육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경우 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 플레이하우스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20년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반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릴리언트반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입주자 전용 ‘호텔식 총괄 컨시어지 서비스’ 제안

대우건설은 수주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하고자 글로벌 컨시어지 기업 ‘퀸터센셜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자를 위한 총괄 서비스를 의미하며, 의전·예약·보안·발렛파킷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퀸터센셜리는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35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최상류층 인사·전문직 종사자·셀러브리티 등 VVIP 회원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컨시어지 1위 기업이며, 한국에는 2008년 진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컨시어지 서비스도 그 격에 맞는 세계 1위 업체를 선정했다”며 “이미 반포3주구 조합원들의 생활수준과 기대치가 높은 만큼 향후 입주자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고급화된 1:1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반포3주구 컨시어지 서비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국내 최다 식음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푸드’와 협력한 조식 서비스 제공△파리크라상 등 카페 브랜드를 가진 SPC 협업을 통한 단지 내 카페 운영 △국내 최대 피트니스업체 ‘GOTO피트니스’를 통한 PT·GX프로그램, 수영장 운영·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마련 △우리은행 자산관리·세금·부동산 상담 등 PB 서비스 등 입주자들의 실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비접촉의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재택ㆍ원격근무의 확대 등으로 사람들이 집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되는 일상의 변화 속에서 컨시어지 같은 주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토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반포3주구 입주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 향상과 재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3주구는 서초구 1109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공동주택 2091가구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8087억 원에 달한다.

김주경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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