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LG생활건강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임직원이 회사생활 관련 꼭 지켜야 할 사항을 담은 '한 손에 잡히는 기본 준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필수 규정과 준법감시 위험 등 주의 사항을 세부 사례를 포함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실례로, 이 가이드북은 회사의 얼굴과도 같은 CI(기업 이미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모두가 즐거운 회식문화를 위한 실천 지침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기본 준수 내용을 소개했고, 회사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정보관리와 정보유출예방, 공정한 직무수행 등 필수 준수사항을 망라했다.

특히, 카르텔(담합) 예방과 저작권침해, 계약검토 등 주요 법규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업무 수행 시 실수로 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 상황과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가이드북을 휴대가 간편한 소책자와 미니 리플렛 형태 등 2종으로 발간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상시 조회가 가능하도록 게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규모 확대와 더불어 내실을 다지는 차원으로 임직원 모두가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준법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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