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6.15대 1…6월 1~4일 계약 진행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짓는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평균 66.15대 1, 최고 8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20일 당첨자 발표 이후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4일 간 정당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을 진행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한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50세대 모집에 총 9922명이 청약해 평균 66.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9.6대 1로 15세대 모집에 2175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 주택형에서 나왔다.

HDC현대산업개발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주택형별로는 △59㎡A 65.33대 1(12세대 모집 784명 접수) △59㎡B 66.4대 1(58세대 모집 3,851명 접수) △59㎡C 74대 1(6세대 모집 444명 접수) △74㎡ 41.83대 1(12세대 모집 502명 접수) △84㎡A 89.6대 1(15세대 모집 1,344명 접수) △84㎡B 63.97대 1(34세대 모집 2,175명 접수) △84㎡C 63.23대 1(13세대 모집 822명 접수)을 기록했다.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지난 11일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92세대 모집에 3253명이 청약해 평균 35.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 역세권 단지로서 여의도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서부광역철도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 전 세대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분양 당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입지여건은 물론 아이파크 만의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대한 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면서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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