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 우리은행,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에서 고객이 직접 무역금융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역금융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영업점심사를 거쳐 대출이 실행됐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있었고 신청 시간도 은행 영업시간으로 제한됐다.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는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대출이 진행된다. 신청 시간도 은행 영업일 오전 9시~오후 11시로 확대되는 등 고객 편의성이 개선됐다.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 이용 신청은 고객이 영업점에서 ‘실적기준 포괄금융 및 생산자금의 무역금융 약정’을 체결한 경우 가능하다.

우리은행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향상과 함께 은행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며“언택트 시대에 편리하고 빠른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생명, 미래건강예측AI서비스 ‘헬스톡’ 공동 론칭

신한생명은 내년 7월 양사 통합을 앞두고 고객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 AI서비스인 ‘헬스톡’을 공동 론칭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공동 서비스 론칭은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두 회사의 고객들에게 통합사의 혁신서비스를 미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협업해 양사 고객 및 가망고객에게 최적의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래건강예측 AI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결과와 한국인의 12년간 검진정보 500만 건을 비교 분석하는 베이직 서비스, 실제 건강검진결과까지 포함해 심도있게 분석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간암,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을 비롯해 당뇨, 심장 질환 등 10가지 주요 질병에 대해 4년 내 발생 확률값을 제공한다.

◇ DB손해보험, 5월 가정의 달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

D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사랑 우체통 가정의 달 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가족사랑 우체통’을 통해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져있던 가족들에게 가족사랑을 가깝게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브랜드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의 3가지 전송방법을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골라서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들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집콕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줄 로봇청소기 로보락 S6(1명)을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황금올리브 반반 + 콜라 1.25L 세트(40명)과 달콤한 스타벅스 카페모카(200명)으로 가족사랑 카드를 보낸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가족사랑 우체통 캠페인은 지난 7년간 진행돼 지금까지 11만 여명이 가족에게 사랑을 전했으며 우체통 사연을 바탕으로 네이버 브랜드 웹툰인 ‘가족사랑툰’이 연재되기도 한 가족사랑의 대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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