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CI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SK C&C, '제조 설비 이상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 선봬

SK(주) C&C는 모든 생산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하는 '제조 설비 이상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

20일 SK(주) C&C에 따르면 '제조 설비 이상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이하 진동 감지 서비스)'는 제조 공장의 회전 설비나 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해 조치 사항을 안내해 주는 실시간 예지정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SK(주) C&C의 제조 설비 관리 시스템·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설비 감시 및 보호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벤틀리 네바다(Bently Nevada)' 기계 상태 감시 및 진단 솔루션이 접목됐다.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는 LTE 무선망과 클라우드 활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함에 따라 장비·설비의 상태에 따른 실시간 정비를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설비 고장 시 생산 손실 비용이 큰 반도체·전자 디스플레이·플랜트·중공업·생산제조 공장에 적합하다.

또 이 서비스는 어느 공장에서든 데이터 수집기·무선통신 모듈·방폭 기능을 담은 기기와 센서를 해당 설비에 장착하면 실시간 설비 진동 분석을 할 수 있어, 설비 돌발 정지 대응 기간과 정기 설비 점검·보수 기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SK(주) C&C 유해진 제조Digital 부문장은 "대형 설비의 진동은 설비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향후 온도·압력 등으로 데이터 분석 범위를 넓힘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예지정비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SK매직, 혁신·친환경 경쟁력 인정받아 '2020이노스타-그린스타' 6개 품목 1위 선정

SK매직 '2020이노스타-그린스타' 1위 선정 기념 이벤트 /포스터 이미지=SK매직

SK매직이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2020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에서 정수기와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6개 품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K매직은 이번 '이노스타 인증'에 정수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3개 품목이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저수조를 없애고 정수기 물길 전부를 스테인리스로 바꾼 '올인원 직수 정수기'는 정수기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인덕션 히팅 방식으로 3구 모두 터보 기능을 갖춘 '3구 프리미엄 인덕션 전기레인지 매직콘트롤'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도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에서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혁신성을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그린스타 인증'에는 공기청정기, 가스레인지, 비데 3개 품목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SK매직은 연소 중 CO 농도를 혁신적으로 저감시킨 '에코버너 가스레인지'로 9년 연속 수상했다. 이밖에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 등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모션 공기청정기'는 4년 연속, 버블 세정과 전해수 살균으로 물통부터 도기까지 5중으로 살균 가능한 '도기살균 버블세정 비데'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친환경·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혁신과 개선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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