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 우리금융,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자!’ 착한소비운동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 규모의 음식값을 선결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선결제, 선구매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운동의 확산으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남대문시장이나 명동 등 본점 인근의 소상공인도 매출 급감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룹사 차원의 음식점 선결제를 통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본점과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금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선결제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16일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사무실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 중인 만큼 부서 단위 회식은 코로나19가 완벽히 안정화된 이후로 미루고 점심 시간을 활용해 음식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과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선결제 캠페인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착한소비 캠페인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  NH투자증권, 과정가치 고도화 위한 고객만족도 조사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WM사업부 ‘과정가치’ 고도화를 위한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16일부터 5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정가치’란 영업직원이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부터 고객의 니즈 파악, 최적의 솔루션 제공,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정영채 사장 취임 이후 영업점 PB들의 평가 기준을 실적 중심이 아닌 활동성 중심 평가 제도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외부 위탁 업체를 통해 3만 7000여 명의 조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개 분야 총 9개 문항에 대해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고객 설문조사가 마무리되면 조사 결과를 영업점 및 영업직원의 평가에 반영하고 직원의 역량 강화를 돕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반기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서 고객의 숨겨진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들 통해 축적된 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대고객 정책 수립과 마케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앞으로 고객패널제도를 통한 개별인터뷰, 고객 체험단, 심층 좌담회, 자유 제안 이벤트 등을 개최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모바일앱 리뉴얼 그랜드 오픈

DB손해보험은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온라인 이용고객, 특히 모바일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접점, 사용자경험이 반영된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오픈으로 기존 제공 서비스와 함께 144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및 컨텐츠 구성을 했다.

특히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상담서비스인 ‘내보험 바로알기’ 서비스와 고객 위치정보를 활용해 자동차 고장출동요청 고객에게 담당자 위치를 안내하는 ‘출동담당자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이 단순히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점에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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