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사진 좌측)과 김규하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신세계그룹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신세계그룹은 육군본부가 진행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6·25 및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가운데 생활환경이 열악한 제대군인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하기로 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신세계그룹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사업에 동참하는 기업과 기관은 총 15개로 확대된다.

육군본부는 지난 2011년 처음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28가구 약 140억원을 확보해 보금자리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규모는 약 4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규하 육군인사사령관은 "대한민국의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은 "앞으로 범국민적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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