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겨냥 오프라인 매장 현장 중계해 생동감 전달

‘LOCK n 樂(락 앤 락) 페스티벌’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락앤락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락앤락이 봄을 맞아 주방용품 라인을 강화하고자 특별 홈쇼핑 방송을 전개한다.

주방용품 브랜드 락앤락은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방송 스튜디오’와 ‘플레이스 엘엘(서울 송파점)매장’에서 특별 이원생중계로 방송하는 ‘LOCK n 樂(락 앤 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6시 40분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락앤락 브랜드 중 선호도가 높은 주방용품으로 구성해 ‘LOCK n 樂(락 앤 락) 페스티벌’ 형태로 이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락앤락 신상품인 ‘비스프리 스테커블 용기 20종’과 지난해 주방용품 주문금액 1위 제품인 ‘락앤락 살롱냄비 5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홈쇼핑 모바일 전용 앱에서는 ‘쇼핑라이브’를 1시간(8일 오후 7~8시)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주 시청자인 2030을 공략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 ‘플레이스엘 송파점’을 연결해 매장에 전시된 텀블러 등 각종 상품을 동시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체 1시간 방송 중 30분간 다양한 종류의 텀블러를 선보이며, 마지막 30분은 비스프리 스테커블 20종 등을 소개한다.

퇴근시간과 맞물려 구입이 어려운 직장인을 공략해 TV채널에서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도 모바일에서 동시 주문이 가능 수 있도록 한 것. 아울러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락앤락 쇼핑카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락앤락 전국 매장(25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 쿠폰을 준다.

이경숙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현대홈쇼핑과 락앤락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TV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이원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집콕족’ 고객들도 신선하고 즐거움 쇼핑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락앤락 페스티벌’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현대H몰에서 락앤락의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미니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을 포함한 도시락·쿡웨어 등 유용한 주방용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방송 예정인 ‘비스프리 스테커블’과 ‘살롱 드 오브제’도 사전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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