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강공원 산책길에서 바라본 제2롯데월드타워 모습. /사진=김웅식 기자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를 걷다 보면 강 건너 제2롯데타워 건물이 다가섭니다. 사람이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운 경외감을 갖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롯데타워 건물이 한강물에 비쳐 마치 물밑에도 건물이 있는 듯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물속 건물에도 사람들이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다 밑으로 터널을 뚫고, 한강 밑에 지하철을 놓듯이 수중 건축물을 짓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입니다. 그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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