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 우리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해 본부직원 영업점 파견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실행까지 어려움이 많은 54개 영업점을 우선으로 오는 30일부터 60여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한다.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위주로 각 영업점에 1~2명이 배치된다.

특히 지난 25일 서울시가 중소 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서울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은행 서울지역 영업점에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내달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부직원 파견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신청 증가로 대출실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청소년 행복 봉사활동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세먼지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봉사활동 이벤트로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면 마스크를 제작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발송하는 봉사활동이다.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신한My주니어적금 또는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말 까지다. 이벤트는 신한은행 홈페이지, SOL(쏠), 모바일웹 응모 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6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청소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는 뜻깊은 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고등학생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MG손해보험, 핵심 보장 강화한 ‘JOY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MG손해보험의 온라인채널인 ‘JOY다이렉트’가 4월 1일부터 핵심 보장을 강화한 ‘JOY운전자보험’을 개정 판매한다.

이번 개정은 보다 든든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업계 유일의 차별화된 보장을 신설하고 핵심담보의 가입금액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OY운전자보험은 업계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최초로 ‘든든플랜’에 음주, 무면허, 뺑소니 교통사고사망 및 상해치료비 담보를 신설했다.

또 ‘표준플랜’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가입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가입금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고 ‘든든플랜’의 경우 각각 2000만원, 1억원으로 확대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월 보험료가 2900원으로 동일한 ‘29플랜’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無)사고시 제공되는 월납보험료 8% 할인혜택도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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