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달 30일 다문화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창원시 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 500여 권(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한 도서는 이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 부모와 자녀가 책읽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책은 한국어 능력을 향상해 자녀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도서를 골랐다.

마산 YWCA에서 운영하는 이 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다문화 가족 교육 및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곳에는 지역 결혼이민자 880명이 등록, 이용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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