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 KB국민은행, 대기시간 제로(0) 프로젝트 실시

KB국민은행은 ‘대기시간 제로(0) 프로젝트’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행사 기간 중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이다.

디지털서비스 체험 대상은 기초연금 및 4대연금을 국민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이 자동화기기로 바이오인증 출금 거래를 하거나 입출금 통장 신규시 통장을 미발행하는 고객,  ‘KB스타샷’을 통해 최초로 공과금을 납부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51명에게는 여행, 쇼핑, 문화생활 관련 지원금을 지급하고 505명에게는 애플워치 5세대 GPS, 모바일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MY자산 목돈마련 서비스

신한은행은 고객이 선택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내 차가 필요해(3년, 2000만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원)처럼 고객이 목표 및 목표 금액을 선택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신한 쏠(SOL)의 내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 질수록 안정적인 단기채권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채권형 펀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변액 자동이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으며 장 단기 채권의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한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DIY 카드’를 신설하고 목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목표 카드의 이미지 수정 및 애니메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목표자금을 적금보다 빠르게, 주식보다 안전하게 달성하는 신한 목돈마련 서비스를 시작으로 'Zero'금리 시대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에서 제공되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매월 발생하는 급여이체 업무에 대해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체 내역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모바일과 컴퓨터 양 채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해 다른 기업간 솔루션 업체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편의성 높은 금융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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