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공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SK하이닉스, 코로나19 구호 인력에 5억원 규모 물품 지원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Thank U KIT’)를 제공키로 했다.

1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비타민, 홍삼 등으로 구성된 구호 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등의 지역화페로 구매·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이천, 청주 지역화폐 25억원을 별도로 구입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 협력사 상생 활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코로나19로 화상면접·챗봇 통해 채용 재개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과 챗봇을 도입해 채용을 진행한다.

이처럼 화상면접을 도입한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 ▲일시적으로 중단된 업무의 정상적 진행 ▲업무 효율성 향상 등 때문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화상면접을 채용에 적용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는 챗봇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연계해 지원자들이 편리하게 채용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업무효율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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