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해점 임시 휴점 실시...협력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신세계 CI (사진제공=신세계)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경기점 6층 매장을 임시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3일 6층 아동·스포츠관을 방문한 것이 확인돼 28일 해당 층의 매장을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경기점은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인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선제적으로 조기 폐점을 실시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점, 6층 매장 (주차동과 연결) 외  다른 구역에 방문하지 않은 점, 확진자 방문에 앞서 실시한 소독 등 사전 방역 활동 등을 고려해 보건 당국과 협의를 거쳐 방문 구역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도 임시 휴점에 들어간 바 있다. 해당 매장은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해당 직원은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었고 26일 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김해점은 지속적으로 방역 작업을 해왔으며 전 사원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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