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책은행인(정부 지분 50.4%) 기업은행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2012년 상반기부터 꾸준히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년 상반기(94.4)에서 ’15년 상반기(87.9)로 꾸준히 하락하여 거래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2015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점검한 결과 평균 87,9점으로, 이중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는 객장관심도(84.8), 거래만족도(84.8)로 미흡한 수준에 달했다.

김상민 의원은 “정부 지분이 절반이 넘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고객만족도 하락추세가 심각하다”며 “고객만족도가 낮아진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국책은행으로서 경영혁신 개선 방안 마련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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