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찰떡아이스 하트딸기'·크리스피 크림 도넛 '스트로베리 팜' 출시

신제품 찰떡아이스 하트딸기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최근 식품업계는 봄 제철 과일인 딸기 시즌을 맞아 이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를 출시했다.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는 하트 모양의 찰떡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의 분홍색 찰떡이 겉면을 감싸고 있다. 또, 찰떡 속에는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찰떡아이스’ 제품의 라인업이 오리지널, 쿠키앤크림, 하트딸기 3종으로 확대됐다. 1986년 출시돼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제품은 뉴트로(New+Retro) 열풍에 힘입어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연간 100억원 매출을 돌파하며 2018년 대비 약 45% 신장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겨울 시즌용 통합 브랜드로 ‘앙쌀찰찰’(앙빠빠샌드, 쌀로달, 찰옥수수, 찰떡아이스)을 내세우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신제품 '스트로베리 팜' 이미지 (사진제공=롯데GRS)

이 날 롯데GRS도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이 신제품 ‘스트로베리 팜(Strawberry Farm)’을 다음 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도넛 4종은 딸기 필링을 충진하고 딸기 우유크림과 핑크 컬 초코로 벚꽃을 연출한 ‘벚꽃 내린 딸기케익’, 당근케익 도넛에 딸기 우유크림과 카스테라, 딸기 그래뉼을 토핑한 ‘봄딸기 크림케익’, 바나나 아이싱에 젤리빈, 생딸기를 올린 ‘딸기에 반한 꿀벌’, 도넛에 로투스 쿠키앤크림, 꿈틀이젤리, 석기시대 초콜릿을 더한 ‘재밌는 딸기농장’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를 활용해 비주얼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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