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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특수...편의점 ‘짜파구리’ 매출 전년 比 61% ↑농심 '짜파구리' 홍보 박차...11개 언어로 소개 영상 안내
농심 짜파구리 영국 홍보물 (사진제공=농심)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 4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영화에 등장한 라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판매량이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61%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봉지면 뿐만 아니라 컵라면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7% 늘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10일과 다음날 시상식 특수를 맞아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틀 동안 두 제품 판매량은 전월 대비 22.5% 증가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16.7% 신장했다. 편의점 CU에서도 지난 11일 하루 해당 제품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각각 13.2%, 18.4% 늘었다.

이번에 화제가 된 짜파구리는 지난 2009년 한 네티즌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여먹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온라인에 올려 처음 알려졌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서 해당 레시피의 요리가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 영화 기생충 속 주인공이 한우를 넣은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를 먹어 재조명받고 있다.

한편, 농심은 '기생충'의 인기에 힘입어 짜파구리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 짜빠구리 조리법을 조리법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며 짜파구리 홍보 중이다. 지난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리고 있다.

진성원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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