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사고 구난 업무에 17년간 종사한 구난 전문가가 ‘현장 사례 중심의 해난 구조 이해와 실무’를 출간했다.(사진제공: 케이펍)

[뉴스워치] 해양 사고 구난 업무에 17년간 종사한 구난 전문가가 그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온 해난 구조 사례와 관련 이론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선박과 잠수의 이해부터 해난 사고의 유형별 대처방안, 해상보험에 이르기까지 구난 작업의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소개된 사고 사례는 충돌 및 전복 사고, 좌초, 화재 및 폭발, 침몰 사고 등 20건에 달한다.

선박 유형으로는 여객선에서 벌크 화물선, 바지선, 예인선, 어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운반선, 준설선, 플로팅 독 까지 다양하다.

국내 최초로 선박 구난 자료를 집대성한 책인 ‘현장 사례 중심의 해난 구조 이해와 실무’의 저자인 류찬열 코리아쌀베지 회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선박 구난 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열악한 국내 환경으로 인한 아쉬움을 많이 느껴왔다고 소개한다.

이 책은 총 335쪽이며 관련 구조 사진을 다수 실어 올 컬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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