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두산건설은 다가오는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성성동 734번지 일원)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59~74㎡(이하 전용면적),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59㎡A 147가구 △59㎡B 99가구 △74㎡A 813가구 △74㎡B 409가구 등이다.

성성지구(1~4지구)는 총 72만7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천안시 서북부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8000여가구와 공원·학교·도로·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1지구(천안시티자이), 2지구(천안레이크타운3차푸르지오), 3지구(천안레이크타운1,2차푸르지오) 내 주거시설은 최근 분양·입주를 완료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 반경 1㎞ 이내 성성중·오성중·두정중·두정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성성지구 내 8만3,000여㎡의 녹지시설 및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부지가 조성되며, 단지 북측에는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 남측으로는 노태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천안서북점)가 도보권에 있어 이동이 용이하며,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 있다. 성성지구 내 1만8000여㎡의 업무상업시설용지(예정)도 가깝다.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삼성대로·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으로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업성저수지 일원에 52만8000여㎡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인근 노태공원 내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5만5000여㎡의 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18만여㎡를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며, 7만4000여㎡에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공급한다.

단지에서 1.5㎞ 거리에는 부성지구 내 부성역 신설사업도 추진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청약통장 가입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거주지 제한 관련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면 된다.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