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산블루·잇샐러드·콘타이수끼 등 20여개 매장 입점...F&B 콘텐츠 강화

'D7 푸드씨네마' 입구 전경 (사진제공=아이파크몰)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HDC아이파크몰이 골라 먹을 수 있는 맛집 공간을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은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 보듯 맛집을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F&B(Food&Beverage) 매장이 모여진 ‘D7 푸드씨네마’ 를 오는 7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은 일반 복합쇼핑몰과 차별화된 F&B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F&B Creative 팀을 꾸리고 공간 기획 단계에서부터 입점 콘텐츠 확정까지 철저히 고객 요구에 맞춰 설계했다.

‘D7 푸드씨네마’ 는 총 6700㎡(2000여평) 규모로 빠르게 변하는 몰링(malling, 쇼핑몰에서 시간 보내기) 트렌드에 맞춰 20여 개의 F&B 매장이 한 곳에 모여있는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졌다.

해당 복합 쇼핑 공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퓨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과 함께 유명 맛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프리미엄 급 매장과 기존에 유통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맛집들이 단독 입점해 골라 먹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대표 브랜드로는 6년 연속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잠실 스시산’의 오마카세 스시 수요미식회 맛집 ‘청담 갓포산’의 명품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 ‘스시산블루’ 성수동 샐러드 카페 ‘잇샐러드’  최근 주목 받는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수끼’가 유통점 최초로 들어선다.

더불어 서촌의 대표 분식 전문점 '남도분식' 정호균 셰프의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 '시그니쳐랩' 국내 유일 전주비빔밥 기능보유자 김년임 명인의 전주 비빔밥 전문점 ‘가족회관’ 등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매장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내 2곳에 대형 멀티 LED 비전을 통해 유명 글로벌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를 상시 관람 할 수 있도록 해 ‘D7 푸드씨네마’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오픈 하는 1층 공간에는 '타르틴 베이커리'가 유통점 최초로 들어오며 오는 20일에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에이치가든(h´ Garden)’, 22일에는 트렌디한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도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인 ‘D7 푸드씨네마’는 층 내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함께 이어지며 공간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 됐다”며 “방문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시각적인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더해 내 몰링 만족도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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