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서 고객 700여명 참석

지난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SC제일은행이 주최한 ‘2020 웰쓰케어 세미나’에서 스티브 브라이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글로벌 투자전략 헤드가 올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뉴스워치=윤영의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9~31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7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0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 헤드인 스티브 브라이스가 강연자로 참석해 올 한 해 투자테마인 ‘Balancing act-다이나믹하게 대응하라’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적극 대응함으로써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스티브 브라이스는 올해 주목해야 하는 주요 시장 변수에 대한 고객의 질문에 “글로벌 경제성장 안정화, 기업이익 회복세, 각 국의 완화적인 통화, 재정정책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경기 확장 국면의 장기화, 미국 대선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미 중 무역관계를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부정적 변수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자산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투자 기회에 적절히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SC제일은행은 이와 관련해 올 투자테마에 맞춰 ‘인컴 플러스’를 투자상품 솔루션으로 제시해 포트폴리오의 균형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인컴펀드로 구성된 추천상품들을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두고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초과 수익을 추구하거나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한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는 해마다 자산관리 고객의 신년 투자 방향 수립을 돕기 위해 연간 투자 전략 테마에 따라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그 해 투자 전략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웰쓰케어’는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다.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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