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개인 구매 고객 대상 진행

(좌)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 (우)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사진=현대자동차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현대차는 오는 3일부터 친환경 차량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대표 전기차로 손꼽히는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개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뤄진다.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한 이후 2년 이상 3년 이하 기간 내 현대차 신차를 재구매하면 기존 보유 차량에 대한 잔존가치를 보장해준다.

만약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제외한 실구매가가 3230만원이며, 3년 후 잔존가치 보장가격은 2475만원이다.

고객은 차량 가치를 보장받아 3년 동안 대차 부담금으로 755만원만 부담하게 되며 일할 계산시 하루 약 6900원(차량가격 4500만원, 보조금 1270만원 적용시 기준)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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