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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기생충', 아카데미상에 '한발 성큼'...美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
봉준호 감독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후보 (CG=연합뉴스TV)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ACE)에서 편집상을 받음으로써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美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20 미국 영화 편집자협회 시상식(AEA)'에서 장편 영화 드라마 부문에서 '기생충'의 편집을 담당한 양진모 편집감독이 '포드 V 페라리', '조커',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수상했다. 1962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가 상을 받기는 '기생충'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한 달 앞서 개최돼 '아카데미 전초전'이라고 불리기도 해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미국 영화편집자협회(ACE) 편집상을 수상함에 따라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다음달 9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미술상·국제극영화상 등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있다.

아울러 '기생충'의 열풍은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대종상 영화제 측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이 오는 2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제56회 대종상영화제 11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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