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CEO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초청해 '2020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과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의 사업전략 및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과 구매 중점과제 등을 함께 공유했다.
사업전략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우리의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같이 단계적으로 벽돌을 쌓아간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9개의 부품 및 설비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