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네이처리퍼블릭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 참여해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와 운영권 계약을 완료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수도권 지하철 1~4호선 57개 역사 내 68개 매장을 3년간 운영하게 되며, 계약 제반사항 준수 시 2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로써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존 역사 매장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총 155개 지하철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낙찰받은 매장들은 강남역과 서울역, 홍대입구 등 유동인구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지하철역들이 모두 포함, 매출과 브랜드 홍보효과가 더해져 소비자와의 접점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말부터 고속터미널역과 사당역, 신촌역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점포를 오픈한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몰리는 시간대나 타깃별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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