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LG생활건강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중국인 관광객 공략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배우 김수현·수지와 함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와 더페이스샵 명동 주요 매장은 지난 8월 중국인 방문객이 전달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요우커의 유입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최근 중국 항저우와 난징에서 'K-뷰티쇼 in CHINA'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관광수요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타깃층인 중국의 2030 세대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주자인 비욘드 모델 김수현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비욘드 명동 유네스코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현이 참석해 비욘드 제품을 증정하고 사인회를 진행,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9일 오전 11시에는 더페이스샵 명동 중앙로 매장에서 더페이스샵 모델 수지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특히,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명동 중앙로 매장은 최근 새롭게 개장한 곳으로, 기존 매장과 달리 모던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공간을 연출해 명동의 새로운 뷰티 랜드 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행사기간 동안 명동과 이대, 홍대 등 주요 관광 상권에 위치한 비욘드와 더페이스샵 매장에 방문, 제품을 구입하면 베스트셀러 '비욘드 마스크의 신'과 '더페이스샵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할인과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숍과 고품질 제품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며 "중국에서 불고 있는 K-뷰티의 영향으로 9월 중국 중추절과 10월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기간에 요우커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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