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백화점)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더현대닷컴, 현대H몰을 통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27.3%였던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6년 38.2%, 2017년 42.6%, 2018년 44.9%, 2019년 48.1%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6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각 450씩으로 구성한 '현대 특선한우 정 세트', 사과(8개)·배(6개)로 구성한 '현대명품 사과배 난 세트', 국내산 참조기(10미)로 구성한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 등이다.

5만~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샤인머스캣(1개), 애플망고(4개)로 구성한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세트','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 8만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리고 최대 15% 할인 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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