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재당첨제한 없어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 산곡4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부평 두산위브더파크는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분양을 진행한 17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42번지에 있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를 공급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개통되며 향후 지하철로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될 예정이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마곡초, 산곡북초가 있고 청천중도 도보거리에 있다.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CGV(부평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상에 주차없는 공원형 단지가 조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곳,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과 커뮤니티 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도 대거 적용해 홈네트워크 월패드, 원격검침시스템, 청정환기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이 도입된다.

옥상의 빗물을 조경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중앙 정수 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도 적용한다.

모든 세대를 중소형(84㎡ 이하)으로만 구성했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단지를 배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