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은정 기자] 13일 코스피가 급등 출발했다.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 서명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65포인트(1.34%) 오른 2,166.00을 가리켰다.

지수는 27.28포인트(1.28%) 오른 2,164.63으로 출발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50%)와 SK하이닉스[000660](3.48%)가 나란히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 현대차[005380](1.25%), 현대모비스[012330](0.77%), 신한지주[055550](2.38%), 포스코[005490](2.55%) 등도 함께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네이버[035420](-0.57%)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3%), 금융업(1.66%), 전기·전자(1.69%), 증권(1.47%), 제조업(1.29%), 건설업(1.2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23%) 오른 644.75를 나타냈다.

지수는 6.40포인트(1.00%) 오른 643.34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3억원, 외국인은 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8%), 에이치엘비[028300](2.61%), 펄어비스(1.14%), 스튜디오드래곤[253450](2.71%), 케이엠더블유[032500](1.20%) 등 시총 10위권 내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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