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옥션,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 실시...최대 69% 할인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시는 시기는 주로 12월 둘째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과 옥션이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약 10일 앞둔 12월 둘째주의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인 11월 4주차 판매비중은 16%였고 12월 1주차는 24%, 크리스마스 직전인 3주차는 25%를 차지했다.

해당 데이터는 최근 3년을 기준으로 11월 넷째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총 4주 동안 어린이 선물용 상품군의 판매비중을 분석한 것이다.

이는 아이들이 원하는 상품이 품절 되기 전에 미리 사서 안정적으로 배송받으려는 소비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G마켓과 옥션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12월 둘째 주인 9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을 동시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장난감 브랜드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장난감 500여 종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추천 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영실업 남아완구 1+1+1’과 ‘시크릿쥬쥬 마이크로 노래하는 기타’를, 옥션에서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과 ‘마텔 바비 인형 48종 모음’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콩순이 인기상품 모음’, ‘또봇 4단합체 쿼트란’, ‘시크릿쥬쥬 별의여신 3D 보석네일아트’, ‘레고 겨울왕국2 엘사의 마차 모험’, ‘피셔프라이스 러닝 푸드트럭’, ‘브루더 MAN 크레인 트럭과 헬멧 세트’, ‘플레이도우 치과의사 세트’ 등 다양한 인기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정성필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협업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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