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참석한 지니뮤직의 조훈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KT)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지니뮤직의 조훈 대표이사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이는 '가상형 실감 음악 콘텐츠' 개발 성과와 케이팝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전파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날 KT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주)지니뮤직도 '300만 불 수출의 탑'을 함께 수상해 '산업포장' 수훈과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동시에 이뤄낸 것은 업계에서 지니뮤직이 처음이다.

조훈 대표이사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음악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공식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고객에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더욱 고도화시키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기준) 해외 음악 플랫폼 사에 음원을 유통하며 공급을 확대해 48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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