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11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10월 대비 11억 4000만 달러 늘어난 4074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금융사 등의 자산 운용 수익이 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0월 말 기준 세계 9위다.

중국이 3조 1000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 3000억 억 달러로 2위, 스위스가 850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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