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대 하락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1.5%가량 급락해 6거래일 만에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 내린 2087.9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0.33% 오른 2125.53에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외국인과 4531억원, 기관은 47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4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2.29%), NAVER(-0.58%), 삼성바이오로직스(-1.38%), 현대차(-2.42%), 현대모비스(-2.39%), 셀트리온(-2.52%), LG화학(-0.81%), 신한지주(-2.13%), POSCO(-0.86%) 등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 보험(-2.05%), 전기전자(-1.89%), 의약품(-1.68%) 등이 약세였고 전기가스업(0.77%), 섬유의복(0.01%), 기계(0.50%)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내린 632.99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0.17% 오른 641.30에 개장했으나 역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28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7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에이치엘비(-5.73%), CJ ENM(-0.26%), 헬릭스미스(-2.57%), 메디톡스(-2.26%) 등이 내렸고 펄어비스(1.42%), 스튜디오드래곤(3.53%), 휴젤(0.55%), 케이엠더블유(0.87%), SK머티리얼즈(0.06%)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