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포스코건설은 1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를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 동에 전용면적 34~121㎡ 총 7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6세대는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3세대 ▲59B㎡ 34세대 ▲59D㎡ 19세대 ▲84TA㎡ 83세대 ▲84TB㎡ 68세대 ▲114㎡ 9세대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는 한편,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위주로 단지 구성해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세대 규모의 서울 서남부권 최대 신흥 주거지역이다. 영등포구 내 교육·교통·쇼핑·녹지가 밀집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교통 접근성도 높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다. 신림선 경전철(2022년)과 신안산선(2024년)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학군 인프라도 두드러진다. 단지 인근에 영신초, 영신고, 대영초·중·고 등이 있고, 신길중(다음해 9월 개교)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타임스퀘어·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메낙골근린공원이 있고, 보라매공원과 용마산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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