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10%) 내린 2,121.3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77포인트(0.27%) 오른 2,129.2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7603억원, 개인은 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3조230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3.89%), 현대차[005380](-2.00%), 네이버[035420](-0.57%), 셀트리온[068270](-0.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1%) 등이 내렸다

포스코[005490](2.41%), 신한지주[055550](1.35%), SK하이닉스[000660](0.73%) 등은 올랐으며 삼성전자[005930]와 LG화학[051910]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9포인트(0.65%) 오른 651.5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52%) 오른 650.79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0억원, 외국인이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케이엠더블유[032500](3.14%), 에이치엘비[028300](2.91%), 메디톡스[086900](2.32%), CJ ENM[035760](1.17%), 휴젤[145020](0.70%) 등이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0%)는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2118만주, 거래대금은 4조9596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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