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제공=홈앤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홈앤쇼핑이 20일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최상명 이사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홈앤쇼핑은 이날 오전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상명 이사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상명 비상경영위원장은 홈앤쇼핑의 주요 업무처리 의사결정을 내리고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측은 “회사를 최대한 빨리 안정화시키고 조속한 시일 내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최근 사회공헌기금 횡령 및 전직 고위공무원 뇌물 수수 등의 논란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최종삼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사임계를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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