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하이트진로·크리스피크림도넛, 고객잡기 나서

2019 홀리데이 컬렉션 미니 사이즈 3종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뷰티 및 식품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콜렉션 제품을 선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라네즈는 2019 홀리데이 컬렉션 ‘드림버블(Dream Bubble)’을 한정 출시했다.

‘드림 버블’은 소원을 적은 풍등을 띄워 한 해의 소망을 염원하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연말연시의 풍성한 꿈과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볼(오너먼트)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라네즈 베스트셀러인 ‘워터뱅크 에센스’와 ‘레이어링 커버 쿠션’을 비롯해 ‘크림스킨’, ‘립 슬리핑 마스크’ ‘슬리핑 마스크’ 등 라네즈의 대표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크림스킨, 립 슬리핑 마스크 등의 제품을 소용량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필라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도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처음으로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20일 출시하고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산타양말과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성탄절을 연상케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로고로 겨울 감성을 강조했다.

진로, 참이슬후레쉬, 참이슬16.9 크리스마스 에디션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또한 오는 22일에는 참이슬과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를 재해석하고 크리스마스 라벨 디자인을 완성했다.

'참이슬후레쉬'와 '참이슬 16.9' 제품에는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를, '진로' 제품에는 썰매타는 두꺼비를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즐겁고 유쾌한 모임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신제품 5종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는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올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신제품 5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신제품 5종은 ▲화려한 색상의 쿠키를 토핑한 ‘해피 크리스마스 링’ ▲상큼한 딸기 필링이 충진된 귀여운 눈사람 ‘화이트 스노우맨’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으로 된 눈사람 ‘블루 스노우맨’ ▲화이트크림과 로투스쿠키를 토핑해 눈밭에 누운 ‘진저브레드 맨’ ▲고소한 피넛크림이 가득 충진된 귀여운 강아지 ‘스마일 퍼피’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제품 ‘스마일 퍼피’ 도넛 또는 크리스마스 더즌(하프더즌)구매 시 판매된 금액 일부를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를 한다. 신제품 판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설립 중인 카라 ‘더봄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라 더봄센터는 파주시 소재 1200평 규모의 동물 보호 센터로 약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제품 판매 금액 일부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해 마무리를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