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부산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위치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부산지역 우수 중·고등학교 70명을 선발해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0일 클럽하우스 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구천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회장, 이경신 바르기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장, 인근 6개 마을이장,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말 아시아PGA가 마련한 소녀·소년가장 돕기 골프대회로 챙긴 수익금 800여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BBS 부산연맹 소녀·소년가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구천서 회장은 "이번 새롭게 시작한 장학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선도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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