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신세계그룹은 영등포구청 별관 1층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40호관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7년 제주시에 1호점 개관 후 8년 만에 40호관을 돌파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총 11개의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는 8월까지 11개를 개관, 연말까지 10개 안팎을 추가해 최대 50호관 개관까지 기대된다.

희망장난감 도서관 영등포구청관은 총 138종 700여개의 장난감을 구비, 가격 부담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해 아이를 잠깐씩 맡길 수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난감 놀이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희망장난감 도서관 영등포구청관은 0세에서 7세까지의 아이를 둔 영등포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우러져 노는 추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신세계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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